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<br> <br>연일 장맛비와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도 중부와 남부의 날씨가 사뭇 다를 텐데요. <br> <br>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<br> <br>정재경 캐스터! <br> <br>지금 많이 더워보이네요? <br><br>[기자]<br>네. 초복다운 더위입니다. <br> <br>뜨거운 볕을 피해 나무 그늘 아래로 몸을 숨겼지만 더위는 고스란히 느껴집니다. <br><br>연신 부채질을 해봐도 무용지물인데요. <br> <br>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를 중심으로 폭염이 계속되겠고 남부와 제주에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><br>먼저, 오전 10시 경 중부 내륙에 이어 충남 서해안과 호남 곳곳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><br>그 가운데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31도, 청주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><br>남부지방도 어제보다 5도 높겠습니다. <br><br>한편, 중부는 구름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, 제주에만 내리던 장맛비는 남부 곳곳으로 확대됩니다. <br><br>내일까지 많게는 80mm 이상 내리겠습니다. <br><br>내일 새벽부터는 중부에도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이번 주 내내 전국에 장마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><br>찌는 듯한 폭염에 지치는 요즘 면역력 관리가 필요합니다. <br><br>초복이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죠. <br><br>저녁 메뉴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이나 장어구이로 몸 보신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. <br><br>지금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